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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전기장판 추정 화재… 50대 아들 숨지고 80대 노모 중태

등록 2018.12.28 14:27

오늘(28일) 아침 7시30분쯤 경기 일산시 동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에 있던 53살 A씨가 숨지고 어머니 81살 B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출동한 소방대가 15분만에 불을 껐지만 아파트 주민들이 한때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주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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