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전체

자동문 설치하던 20대 근로자 끼임사고로 사망

등록 2019.01.05 16:50

어제(4일) 오후 3시15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공장에서 자동문을 설치하던 27살 A씨가 안전사고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고소 작업대를 타고 3m 높이에서 자동문을 설치하다 작업대가 갑자기 올라가면서 철판 문틀에 목과 가슴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현장 CCTV 확인을 통해 숨진 A씨가 조종 장치를 잘못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작업 현장에서 안전관리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정민진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