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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에 韓은 숨막히는데 日은 '청정'…왜?

등록 2019.01.15 15:50

수정 2019.01.15 16:41

초미세먼지에 韓은 숨막히는데 日은 '청정'…왜?

15일 오전 미세먼지 탓에 부산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부산 수영구 제공)

15일 일본 국립환경연구소가 발표한 전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 수준이었다.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20㎍/㎥을 넘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한국보다 초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꼽히는 중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며, 대기오염을 규제 제도를 일찍부터 시행했다는 점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6.25 전쟁을 치른 한국과 달리 일본은 1950년대부터 빠른 속도로 산업화가 진행돼 대기오염 문제를 겪었고, 1967년 공해대책기본법을 제정해 대기 질 관리에 나섰다.

또 2000년대 들어 도쿄 주민들이 대기오염으로 피해를 봤다며 일본 정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정부가 적극 나서 초미세먼지를 규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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