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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항소심, 서울고법 선거전담부에 배당

등록 2019.02.14 18:32

드루킹 댓글조작 공범으로 인정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재판은 선거전담 재판부가 맡게 됐다.

서울고등법원은 14일 김 지사 사건이 선거전담부인 형사2부에 배당됐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선거 전담부인 형사2부와 6부, 7부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배당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형사2부 재판장은 차문호 부장판사로, 현재 국정농단 묵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항소심을 맡고 있다. / 조정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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