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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뭐길래'…상속 문제로 다투다 친형 흉기로 살해

등록 2019.02.15 12:12

부산 사상경찰서는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21살 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어제(14일) 밤 9시쯤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2층에서 형 31살 서모씨와 말 다툼을 벌였다.

경찰 조사 결과 화가 난 동생 서씨는 결국 흉기를 휘둘러 형을 살해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형제는 지난해 8월 숨진 어머니가 남긴 회사 상속 문제로 다퉜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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