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3월 2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3.21 21:53

1.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김학의 전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성접대 동영상을 처음 경찰에 제공했던 여성이 검찰 수사에서 모욕을 당했고 합의를 종용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피해여성
"저한테 세상을 이렇게 시끄럽게 했다고. 얼마나 인간 이하 취급을 하면서."

단독 취재했습니다. 

2.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의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법원이 불법촬영과 유포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준영
"법원에서 내려지는 판단에 겸허히 따르겠습니다"

가수 최종훈은 음주운전 적발 당시, 단속 경찰에게 뇌물을 주려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3. 포항 지진을 촉발시킨 지열발전소의 땅 밑에 6천톤의 물이 여전히 남아있어 추가 지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사장 측은 치료목적으로 방문했을 뿐이라고 부인했고 경찰과 보건당국은 해당병원에 대한 현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5. 이탈리아에서 학생 50여명을 태운 스쿨버스를 납치돼 불에 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민자인 운전기사가 난민 정책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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