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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내한…백건우와 호흡

등록 2019.03.27 16:56

수정 2019.03.27 16:59

러시아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내한…백건우와 호흡

/ 롯데콘서트홀

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 심포니가 오는 4월 2일 내한한다.

스베틀라노프 심포니는 러시아적인 색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오케스트라로 평가 받으며, 창단 당시에는 '소련 국립 교향악단'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했다.

마에스트로 예브게니 스베틀라노프의 이름을 따 2005년 스베틀라노프 심포니로 개명했다. 최근 런던 필하모닉을 이끌고 내한한 젊은 거장 블라디미르 유롭스키가 이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다.

이번 공연은 떠오르는 마에스트로 아르망 티그라니얀(40)이 지휘하며, 협연자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나선다.

1부에서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선보인다. 공연은 4월 2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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