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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 '2파전'…정의당 수성이냐, 한국당 탈환이냐

등록 2019.04.03 21:41

수정 2019.04.03 22:07

[앵커]
지금부터 다시 창원 성산과 통영 고성에서 두곳에서 치뤄진 개표결과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강상구 정치부장과 함께 향후 정국전망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원 성산 개표소에 김보건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김보건 기자, 두 지역 모두 개표가 조금씩 속도가 붙는것 같은데 얼마나 진행이 됐습니까?

 

[리포트]
네, 창원 성산은 개표 시작한지 막 1시간이 지났습니다. 차분하면서 분주하게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요, 이르면 40여분 쯤 뒤에는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창원 성산은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한국당 강기윤 후보의 2파전 양상입니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로 탄력을 받았습니만, 단일화에서 빠진 민중당 손석형 후보의 득표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7% 정도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41.4%, 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48.8%,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가 3.6%, 민중당 손석형 후보가 4.3% 득표하고 있습니다.

통영 고성은 투표함 운반이 지연되면서 개표가 오후 9시 넘어서야 시작됐습니다.

고성지역부터 개표가 진행중입니다.

고성지역도  민주당 양문석 후보와 한국당 정점식 후보 2파전입니다.

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32.45%, 한국당 정점식 64.8% 득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 컨벤션센터 개표소에서 TV조선 김보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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