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뉴스9

주말 비 조금, 건조 해소 어려워…메마른 공기 '계속'

등록 2019.04.05 21:35

수정 2019.04.05 22:53

[앵커]
이번 산불은 앞서 보신대로, 강한 바람 때문에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갔는데요, 바람 세기가 이제는 잦아드는건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진희 캐스터!

[기상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앵커]
이제 바람이 약해지는건가요?

[기상캐스터]
네. 다행히 강풍특보는 오후에 해제되면서 태풍급 바람은 잦아들었습니다만, 잔잔한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잔불이 커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최대풍속으로 살펴보면 속초, 오늘 오후 초속9m 바람이 불었는데 밤사이 4m, 내일은 3m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정도도 꽤 강한 바람이구요. 주말에도 해안 지역은 바람 '약간 강함' 정도로 예보돼 있습니다.

[앵커]
메마른 공기도 문제인데, 그나마 주말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건조함을 해소시킬 수 있겠습니까?

[기상캐스터]
지금의 심각한 건조함이 해소되려면 비가 20~30mm이상은 내려야하는데 현재로서는 훨씬 적은 양이 예보돼 있습니다. 특히나 고성,속초쪽은 내일 오후 1mm미만의 비만 예상돼 이번 불을 완전히 꺼주기엔 어려운 정도일 것 같습니다.

비는 내일은 중부쪽으로 모레는 남부쪽으로 예상되는데 대체로 5~10mm정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12시쯤 중부 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3시쯤 비가 오는 곳인데요 비구름대가 넓지 않습니다. 저녁 9시에는 좀 더 내려오겠고 모레 새벽에는 남부지방, 정오 무렵에는 비구름이 더 남하해 저녁무렵 이번 비는 다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오는 시간과 양이 적고요. 특히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 건조경보가 지속되는 만큼, 밤사이에도 화재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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