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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축 액상대마 11차례 흡입' 현대가 3세, 구속영장 신청

등록 2019.04.22 18:37

수정 2019.04.22 19:51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상습 대마 흡입 혐의로 현대가 3세 29살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유학 시절 알게된 마약 공급책 이모씨로부터 대마초와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7차례 산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자신의 집에서 이씨와 함게 4차례 함께 흡입하는 등 총 11차례 흡입했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또 앞서 구속된 SK그룹 창업주 손자인 31살 최모씨와도 1차례 흡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가 흡입한 대마는 일반 대마초보다 10배 강한 고농축 액상 대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23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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