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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산재 사망 971명 소폭증가…건설업 종사자가 절반

등록 2019.05.02 16:05

수정 2019.05.02 16:16

지난해(2018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971명으로 전년(2017년, 971명)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이 건설업 종사자(485명)였고, 제조업(217명), 서비스업(154명)이 뒤를 이었다.

또 재해로 인한 부상자를 합한 사고 재해자수의 수는 9만 832명으로 2017년(8만 665명)보다 12%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재보험 적용이 확대돼, 재해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공사현장 추락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 사업장 불시감독과 사법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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