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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한낮 최고 30도 '한여름 더위'…미세먼지 '나쁨'

등록 2019.05.05 11:01

수정 2020.10.03 03:10

[앵커]
오늘 낮최고 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갈 전망입니다. 한여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미세먼지는 '나쁨', 자외전 지수도 '매우 높음'이라 외출 할 때는 마스크를 챙기는게 좋겠습니다.

주원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전국 기온은 평년보다 1~5도 가량 높습니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에는 최고 27도까지 올라갑니다.

경북 내륙 지역에선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더위는 내일 낮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한풀 꺽일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 일부와 경북내륙 제주 등지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대기가 갈수록 더 건조해지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미세먼지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할하지 않아 오늘 오후까지도 수도권 미세먼지는 '나쁨'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단계라 외출 할 때 마스크를 챙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

TV조선 주원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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