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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1분기 영업이익 36% 감소…부채는 늘어

등록 2019.05.17 18:38

코스피 코스닥 상장법인의 1분기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연결기준 매출액이 48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6%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27조 8036억 원, 당기순이익은 20조 85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88% 38.75% 감소했다.

전체 매출의 12.21%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은 42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조 2038억 원 14조7133억 원으로 각각 15.96% 23.55%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12.36%로 지난해 말 대비 6.84% 포인트 증가했다. /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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