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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가 김규 개인전 '달, 얼굴' 개최

등록 2019.05.25 17:04

목공예가 김규 개인전 '달, 얼굴' 개최

 

목공예가 김규의 개인전 ‘달, 얼굴’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달에서 형상화되는 얼굴을 오동나무, 은행나무 등으로 표현한 30여 점을 공개했다.

김규 작가는 예술철학을 전공하고 프랑스에서 디자인을 공부 한 후 목공예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연의 재료가 지닌 원초적 에너지를 공예로 치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달항아리, 토기 등 우리의 정서를 담아내는 조형오브제가 주작업이다.

 

목공예가 김규 개인전 '달, 얼굴' 개최
 


특히 오동나무, 느티나무와 같은 국산목에 천연염색이나 민화에 쓰이는 회화적 표현기법을 이용해 여러 자연의 재료를 작품에 녹여내고 있다.

개인전은 오는 5/30까지 북촌한옥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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