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5월 29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5.29 21:06

1. 현대중공업 노조원들이 본사 이전에 반대하며 주총장을 사흘째 점거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대우조선해양 노조도 합류할 뜻을 밝힌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은 현대중공업의 본사 이전 반대 뜻을 밝히며 삭발했습니다.

2. 양녕대군의 친필로 쓰여진 '숭례문' 목판과 만국전도 등 도난 된 문화재 120여점을 숨겨온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 늦은 밤 혼자 사는 여성을 뒤따라가 집에 침입하려 한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범'이 범행 영상이 공개된지 하루 만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4.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돼 첫 재판에 출석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일부 공소사실은 정말 소설 같은 이야기" 라고 말했습니다.

5. TV조선이 단독 보도한 손석희 JTBC 대표에 특혜를 줬다는 이른바 '황제조사' 논란에 대해 경찰청이 감찰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경찰관이 손 대표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경찰서에 데려간 경위를 따질 것으로 보입니다.

6. 라오스 정부가 지난해 100여 명의 사망 실종 사고를 낸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사고에 대해 "불가항력적 사고로 볼 수 없다"고 결론냈습니다. 시공사인 SK건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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