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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금융 빅데이터 핀테크·기업 등에 공개

등록 2019.06.03 16:51

내일부터 금융 빅데이터 핀테크·기업 등에 공개

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금융분야 빅데이터 인프라 오픈 행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금융회사의 비실명 데이터가 핀테크 기업, 학계 등에 공개된다.

금융위원회와 신용정보원은 오늘(3일) '금융분야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신용정보원은 현재 5000개의 금융회사로부터 4000만 명의 신용정보 제공받아 관리하고 있는데, 이를 비식별 조치를 거쳐 'CreDB' 구축하고 수요자가 분석한 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금융보안원은 금융 데이터를 공급자와 수요자가 거래할 수 있는 금융분야 데이터 거래소를 구축한다.

신용정보원은 4일 표본DB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보험신용과 기업신용 DB와 교육용DB 서비스를 내놓고, 내년 상반기에 맞춤형 DB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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