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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아파트 1천가구 정전…5명 승강기 갇혀 있다 구조

등록 2019.06.17 10:36

수정 2019.06.17 10:50

어제(16일) 밤 10시5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사고가 나 1천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3대에 타고 있던 입주민 5명이 갇히기도 했다.

한국전력공사가 20분만에 전력을 복구했지만, 엘리베이터에 갇힌 입주민들을 구조하는데에는 1시간 가까이 걸렸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 시장에서 노후 전기시설 보수 공사를 하다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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