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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노이도 성공적이었다…2~3주내 美北 협상"

등록 2019.06.30 19:08

수정 2019.06.30 19:59

[앵커]
분위기는 좋았고 이번엔 회담 내용을 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이 있어 오늘 만남이 가능했다며, 결렬됐던 하노이 회담도 성공적이었다고 수차례 언급했습니다. 2, 3주 뒤에 북한과 대화가 시작될 거라고 했습니다.

회담 내용은 김미선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 전부터 북한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습니다.

양측의 이견으로 합의 없이 끝났던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도 성공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 미 대통령
"하노이 회담이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오늘 이런 만남이 이어졌기에 더더욱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김 위원장을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안에 실무협상을 시작한다고 예고했습니다. 협상팀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 미 대통령
"미국 정부가 팀을 만들고, 마이크 폼페이오를 위시로 한 팀이 이 제를 다룰 것이고,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도 함께 합니다."

다만 협상팀 구성을 폼페이오 장관이 주관한다고 해, 북한이 비난해 온 폼페이오 장관의 교체 가능성은 닫았습니다. "서두르지 않겠다"는 말도 반복하며 북한 압박도 계속했습니다.

남주홍 / 전 국정원 1차장
"하노이 회담을 성공적이라고 자평한 것은 앞으로 실무협상이 새롭게 재개되더라도 상당한 시간과 복잡한 절차가 예상되고 그만큼의 신경전도 수반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그동안 거친 대화도 주고받았지만 이제는 좋은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TV조선 김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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