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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김서영, 쾌조의 출발…준결승 진출

등록 2019.07.21 19:39

수정 2019.07.21 20:26

'인어공주' 김서영, 쾌조의 출발…준결승 진출

21일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김서영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 연합뉴스

[앵커]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이 오늘 시작된 경영 첫날, 혼영 200m 예선을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은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와 잠시 뒤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4번 레인의 김서영이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배영에서 스퍼트를 올리며 2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평영과 자유형에서 체력을 아끼며 2분11초45, 조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전체 10위로 가볍게 예선을 통과해, 잠시 뒤 나설 혼영 200m 준결승에서 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텍사스가 0-2로 지고 있던 4회, 선두타자 추신수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솔로포로 팀의 첫 안타를 뽑아냅니다. 시즌 16호 홈런, 하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한 텍사스는 6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고진영이 버디 퍼트를 잡아내자, 이에 질세라 이민지도 버디를 추가합니다. 오늘 하루만 12타를 줄인 고진영과 이민지 조는 LPGA투어 첫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나연-신지은 조가 공동 3위에 오른 가운데, 우승은 수완나푸라-클랜튼 조에게 돌아갔습니다.

짧은 휴식을 마치고 팀 훈련에 복귀한 손흥민. 활발한 모습으로 프리시즌 첫 경기 출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상대는 우상 호날두가 이끄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입니다.

TV조선은 잠시 뒤 8시30분부터 토트넘과 유벤투스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첫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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