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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29일 日 경제보복 '비상협력기구' 출범 논의

등록 2019.07.28 16:28

수정 2019.07.28 16:40

여야 5당, 29일 日 경제보복 '비상협력기구' 출범 논의

여야 5당 사무총장. 왼쪽부터 정의당 권태홍, 자유한국당 박맹우,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바른미래당 임재훈, 민주평화당 김광수 사무총장 / 연합뉴스

여야 5당 사무총장이 내일 오전 비공개 실무회동을 갖고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한 초당적 비상협력기구 출범을 논의한다.

이번 회동은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범국가 차원의 대응을 위해 비상협력기구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합의 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회동 당시 문 대통령이 먼저 제안했고 5당 대표가 호응하면서 합의문에도 담겼다. 여야는 그동안 물밑 논의를 진행해왔지만 일부 이견을 좁히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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