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1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8.13 21:03

수정 2019.08.13 21:05

1.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은 튼튼하다"며, "근거없는 가짜뉴스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열린 민주당과 기획재정부 간 협의에서 한 민주당 의원은 내년 예산을 12.9% 늘린 530조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2.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사노맹' 사건으로 사법처리를 받았던 전력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할말이 많다며 "인사청문회 때 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고유정 사건'의 변론을 맡아 어제 첫 공판에 나섰던 이른바 '촛불판사 출신' 변호사가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해당 변호사가 기존에 고용한 변호사가 고유정의 변론을 이어갑니다.

4.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시행 발표가 나오자 서울 재건축 단지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의 한 재건축 조합은 오늘 긴급 이사회를 열고 분양 시기를 10월 이전으로 앞당기는 등 분양가 상한제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5. 오늘 새벽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이 끝난 전기 자동차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6. 홍콩 시위대의 점거로 일시 폐쇄됐던 홍콩 국제공항이 정상화됐지만 시위대가 다시 공항으로 모여들고 있어 중국 정부의 무력개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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