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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나빠요" 정철규, 우즈벡 드라마 주연 캐스팅

등록 2019.08.24 19:38

수정 2019.08.24 19:45

[앵커]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사장님 나빠요”를 외쳤던 블랑카를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개그맨 정철규 씨가 우즈베키스탄 인기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백은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 유학 온 우즈베키스탄 여성과 사랑에 빠진 한국인 남편 역할을 맡은 정철규 씨, 시청률은 고공행진입니다.

정철규 / 개그맨
"현재 우즈베키스칸의 모든 예능과 드라마를 통틀어서 시청률 1위 39%를 찍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기를 실감하는 건 SNS를 통해서입니다.

정철규 / 개그맨
제 SNS에 우즈베키스탄 여성들이 우즈베키스탄말로 막 하트도 보내고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몇몇 단어들로 살롬이든지"

오디션 통과는 빼어난 외모 덕분이라고 말하지만 소문난 노력파입니다

정철규 / 개그맨
"제가 처음에 오디션을 보기 위해서 드라마 감독님과 만났는데 너무 맘에 든다고 보자마자 다음주 바로 스케줄 잡아서 하자고,,,"

정씨는 블랑카로 데뷔 후, 오랜 슬럼프를 겪으며 한동안 우울증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철규 / 개그맨
"4년 넘게 정신과 치료를 받았었어요. 다문화분들을 만나서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서 갔다가 오히려 그분들한테 제가 힘을 얻고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거꾸로 얻게 된 거죠"

정씨는 다문화 가정에게 받은 사랑을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돌려주고 있습니다.

개그맨, 배우 그리고 사회활동가로 공백기를 딛고 일어선 그의 또 다른 도전이 기대됩니다.

TV조선 백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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