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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만 11개' 김세영, 포틀랜드 클래식 최저타 신기록

등록 2019.08.31 19:40

수정 2019.08.31 19:42

[앵커]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김세영이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잡아내며 61타, 코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US오픈에 출전 중인 정현은 내일 새벽, 세계 2위 나달과 격돌합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4,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 홀에서만 5타를 줄인 김세영, 신들린 샷은 후반 홀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61타는 개인 최저타 기록과 동률이자 이 대회 최저타 신기록입니다.

김세영 / 프로 골퍼
"11언더파는 골프 인생에서 가장 최저타 기록이어서 영광입니다."

이글 2방을 앞세운 박성현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화기애애한 모습의 이승우와 '박항서 애제자' 꽁푸엉, 이승우가 이탈리아 베로나를 떠나 벨기에 1부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을 확정 지었습니다. 등번호는 10번을 받았습니다.

백승호도 독일 2부리그 다름슈타트 이적을 앞두고 있습니다. 계약기간 3년으로,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북한축구의 기대주' 한광성은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에 입단했습니다. 이탈리아 2부리그에서 11골을 넣는 등, 가능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테니스 간판' 정현이 내일 새벽, 세계 2위 나달과 US오픈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헀지만 최근 상승세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조코비치와 페더러는 나란히 16강에 안착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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