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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모자 피살' 유력 용의자 둘째 아들, 숨진 채 발견

등록 2019.09.03 17:32

수정 2019.09.03 17:44

‘강서구 모자 피살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 물 속에서 51살 심 모 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심 씨는 이른바 ‘강서구 모자 피살 사건’ 피해자의 둘째 아들로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았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해 심 씨의 소재를 파악했지만 발견했을 때 심 씨는 이미 숨진 후였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새벽 4시쯤 가양동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모 구 모 씨와 50대 지체장애인 남성 심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둘째 아들 심 씨는 평소 노모와 형을 돌본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건 이후 종적을 감춰 경찰이 추적해왔다. / 권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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