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5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9.05 21:04

1. 청와대와 정부, 여당에서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발언이 잇따라 나오자 검찰이 "수사 개입을 중단하라"며 공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조국 후보자 의혹 수사를 둘러싼 정부, 여당과 검찰의 충돌, 분석합니다.

2. 조 후보자의 딸이 어머니 정경심 씨가 교수로 재직 중인 동양대에서 허위 '총장 표창장'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학 측은 "봉사활동 기간도 허위로 기재되어 있을 정도로 표창장이 어설펐다"고 TV조선 취재진에 밝혔습니다.

3.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동양대 최성해 총장과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나 부적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 총장은 유 이사장이 "앞뒤 생각해서 말할 것"을 조언했다고 TV조선에 밝혔고 유 이사장과 김 의원은 "사실 확인차 연락했다"고 해명했습니다.

4. 13호 태풍 '링링'이 어제보다 더 몸을 키워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토요일 저녁엔 경기 북부와 황해도 사이에 상륙해, 시속 160km 안팎의 살인적인 바람과 최고 300mm이상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제주 연결합니다.

5. 검찰이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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