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0월 2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0.21 21:06

수정 2019.10.21 21:21

1. 조국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자녀 입시 비리, 사모펀드 의혹 등과 관련해 11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이르면 모레쯤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2. 주한미국대사관저에 침입해 기습 농성을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7명에 대한 구속 여부가 잠시 뒤 결정됩니다. 대진연은 '연행 과정 당시 인권침해 요소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계속 담을 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 의지와 달리 서울 아파트 가격이 18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양도세 중과제도 강화 등 추가 규제는 앞으로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잇따른 최신 휴대전화 출시로 중고폰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일부 전화기에 남은 개인정보가 범죄에 악용되고 있어 소비자 불만이 이어집니다.

피해 소비자
"황당했죠, 그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이게 주소까지 나와버리는 그런 것까지 있다보니까."

5. 칠레에서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안이 격렬한 시위를 불러와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요금 인상은 기폭제였을 뿐 민심을 저버린 결과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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