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1월 4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1.04 21:04

1.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 즉석 제안해 단독으로 11분 간 환담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화 해결'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고, 일본은 "아베 총리가 일본의 원칙적 입장을 확고하게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2.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이달 중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2일 지소미아 만료 시한을 앞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회담이 지소미아의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3. 자유한국당이 영입을 추진하다 보류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자신에 대한 '공관병 갑질' 의혹을 제기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 "삼청교육대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4.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감찰 무마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근무했던 금융위원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5. 기상 악화로 어제 오후부터 중단된 독도 인근 해역 소방헬기 수중수색이 재개됐습니다. 블랙박스가 위치해 있는 헬기 동체나 꼬리 부분의 파손이 심해, 사고 원인 규명에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6. 휴대전화 이용시 쌓이는 포인트가 매헤 연말 소멸되는 탓에 연간 5천억 원이 사라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효기간 연장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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