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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정신 알리자"…국제국학기공대회 개막

등록 2019.11.24 11:01

수정 2020.10.02 00:50

[앵커]
세계 국학 기공인들의 축제인, 제 7회 국제 국학 기공대회가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 열두개 나라에서 7천명이 넘는 국학 기공인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학생들부터 바다 건너 온 외국인들까지 진지하게 자세를 잡고 몸을 움직입니다.

우리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선도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해 개발된 전통 건강법, 국학기공입니다. 국내 전국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 5천여 곳에 국학기공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홍익정신을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을 목표로 하는 국제국학기공대회가 어제 잠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모두 친구가 되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세계 12개국에서 60개 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기본 국학기공과 창작기공 등 7종목을 평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늘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본선대회와 폐막식을 치릅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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