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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가 고속도로 갓길 트럭 추돌 화재…2시간 통행 통제

등록 2019.12.11 16:45

수정 2019.12.11 16:58

트레일러가 고속도로 갓길 트럭 추돌 화재…2시간 통행 통제

/ 전북무진장소방서 제공

오늘(11일) 오전 10시16분쯤 대전-통영고속도로 무주IC 근처에서 A(39)씨가 몰던 25t 트레일러가 갓길에 서 있던 B(35)씨의 4.5t 트럭을 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 2개가 불 타고,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 일대는 통행이 2시간 가까이 통제되며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고, 정체구간이 터널까지 이어져 일부 운전자들은 터널 안에서 정체가 해소될 때까지 갇히기도 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기사 A씨가 갓길에 정차 중인 트럭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유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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