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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검토위 "소녀상 전시 중단, 표현의 자유 제한 아냐"

등록 2019.12.18 14:48

수정 2019.12.18 14:55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소녀상 출품 논란과 관련해, 전시 중단 경위를 검증했던 일본 검토위원회가 18일 "표현의 자유의 부당한 제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검토위는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와 관련해 작품 설명, 준비 프로세스 등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는 평가가 담긴 최종 보고안을 마련했다.

검토위는 보고안에서 전시 중지에 이르게 된 경위에는 협박 등 임박한 위험이 있었다고도 평가했다.

그러나 전시 중단 이유 중 하나로 협박을 들면서 이것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이 아니라고 평가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8월 전시 시작된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는 평화의 소녀상과 쇼와 일왕의 초상을 태우는 장면이 포함한 영상이 출품됐다는 이유로 일본 우익들의 항의에 시달렸다.

이후 3일 째 전시가 중단됐고, 10월 8일 제한적으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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