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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국회, 국정 발목 잡아선 안돼…예산부수법 조속 처리"

등록 2019.12.20 10:23

이해찬 '국회, 국정 발목 잡아선 안돼…예산부수법 조속 처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0일 "국회가 국정 운영의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면서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함께 통과되지 못한 예산부수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 해가 마무리되는데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정쟁도 협상도 할 수 있지만, 국정운영과 민생안정을 위해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예산 부수법안은 연내 빠른 시간 안에 처리돼야 내년 예산이 정상집행되고 경제 활력이 제고된다"면서 "총리와 법무부 장관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도 빨리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에 공백이 오면 평범한 국민의 삶이 지장 받는다"며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이라도 처리할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달라. 처리해서 국민들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야당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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