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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으로 출국한 日 아베…24일 문 대통령과 회담

등록 2019.12.23 15:29

수정 2019.12.23 15:32

아베 일본 총리는 "나라와 나라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본의 생각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 낮 12시45분 중국 방문길에 오르면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밝혔다. 아베 총리의 방중은 작년 10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아베 총리는 방문 첫날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이후 만찬에 참석한다.

내일 오전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과 리커창 총리가 중국 대표로 참석하는 한중일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엔 문재인 대통령과 개별 회담을 갖고 징용 소송 및 수출 규제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송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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