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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편의점' 잇따라 턴 중학생 13시간 만에 자수…공범 조사 중

등록 2020.01.22 15:08

금은방에 침입해 1분 만에 귀금속 1천700만 원 어치를 훔쳐 달아난 중학생 일당이 경찰에 자수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중학생 A군이 범행 13시간 만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어제(21일) 오전 3시40분쯤, 인천의 한 금은방 출입문 등을 파손하고 귀금속 30여 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금은방 범행 6일 전에도 한 편의점에 같은 방법으로 침입해 담배 2보루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공범 2명 가운데 B군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추가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할 예정이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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