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퍼레이드

[아침에 한 장] 의료봉사 안철수 "땀범벅 녹초로 모텔서 잔다"

등록 2020.03.04 08:28

수정 2020.03.04 08:34

오늘 아침 눈길을 사로잡은 사진 한 장 살펴봅니다. 대구에서 사흘째 진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측이 '환자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는 일부 루머에 반박했습니다.

의료봉사를 마친 안 대표가 땀에 흠뻑 젖은 채로 병동에서 걸어나옵니다. 안 대표는 지난 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쯤 대구 동산병원으로 출근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데요.

오전에는 검채 채취, 오후에는 문진 등 방호복을 입고 하루 4시간을 일하면 거의 녹초가 되기 때문에 퇴근 후에는 병원과 가까운 모텔로 이동해 잠을 청한다고 합니다.

방호복을 입으면 얼굴이 잘 드러나지 않아 환자들은 안 대표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진료 봉사를 이어갈 예정인 안 대표. '언제까지 할 거냐'는 질문에 "그 때가 되면 말하겠다"고 답했다고 하네요.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