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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오늘부터 모든 입국자 '14일 격리 조치'

등록 2020.03.12 08:24

[앵커]
중국 베이징 시는 오늘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격리조치를 시행합니다. 해리스 미국대사는 어제 인천공항 검역 절차를 점검했는데, 미국에선 '한국과 이탈리아에 대한 입국 금지는 없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임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시는 오늘부터 입국자는 무조건 14일간 자택격리 혹은 집중 관찰을 받도록 했습니다. 한국, 일본, 이탈리아 등에만 적용하던 조치를 모든 입국자로 확대했습니다.

베이징에선 지난 10일 이탈리아와 미국 입국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외국발 역유입 우려가 커졌습니다.

해리스 미국대사는 어제 인천공항에서 미국으로 가는 승객에 대한 3단계 검역절차를 참관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한국 모델이 전세계에 모범"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해리 해리스 / 주한 미국대사
"미국인을 비롯한 여행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대한민국 정부가 노력하는 데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지역이 116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정부는 외교사절을 설득하는데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가 한국과 이탈리아에 대한 입국 금지에 반대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엔 미군이 대규모로 주둔하고 있고, 이탈리아는 유럽연합 중심지라 실효가 없다는 겁니다.

이 매체는 '백악관이 결국 한국과 이탈리아에 대한 입국 금지를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TV조선 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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