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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표심 UP&DOWN] 평균 41.8세 '젊은층 표심'이 승부처…'文의 입' VS '야권 잠룡'

등록 2020.03.29 19:10

수정 2020.04.05 11:32

[리포트]
지난해 기준, 광진구민의 평균 나이는 41.8세로 강남 3구 등을 제외하곤, 사실상 강북에선 가장 ‘젊은 구’입니다.

특히 화양동엔 건국대를 비롯해 강남에 직장을 둔 젊은층의 원룸촌이 대거 형성돼 있는데요, 이 때문에 고민정, 오세훈 두 후보 모두 젊은층의 표심을 잡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고 후보는 1인 가구를 위한 생활공유플랫폼, ‘광진 원타운’ 공약을 내세웠고, 오 후보도 원룸 거주자를 위한 관리사무소인 ‘안심센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민구 / 서울 광진구
"자취를 하게 되거나, 아무래도 저희가 대학교를 지방에서 올라오는 학생들도 있고..."

전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소통능력'을 앞세운 고 후보는 자신이 '새 얼굴'임을 강조합니다.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 후보
"(오세훈 후보는) 어쨌든 '무상급식'이든 '종로'에서의 출마이든 해당 지역 주민들의 평가를 받았던 분... 광진 주민들께서는 어떤 평가를 해주실지는..."

재선 서울시장의 관록과 정치경험이 자산인 오 후보는 일찍부터 이 지역에 공을 들여왔다는 걸 강조합니다.

오세훈 / 미래통합당 서울 광진을 후보
"(고민정 후보는) 내 뒤에는 대통령이 있다, 누가 있다, 그분들의 도움을 받겠다, 사실 굉장히 허무한 얘기입니다. '기득권 의존형 정치'를 벌써 시작하자마자..."

두 후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김태현 / 서울 화양동
"새로운 얼굴, 젊고 참신한 여성 분이기도 하고...청와대 대변인도 하셨고 국민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신다 생각."

이지문 / 서울 화양동
"젊고 그거 보다는...서울시장도 하셨고 경험이 있으신 분이 지금의 난관을 더 잘 헤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광진을은 진보정당 후보가 내리 6차례 이겼을 만큼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지만, 시정 경험으로 1년 넘게 터를 닦아온 오 후보의 노력도 평가받는 분위기여서 초접전 양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TV조선 조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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