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4월 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4.07 21:04

1. 강남 대형 유흥업소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직원, 손님 등 이곳을 드나드는 사람만 수백 명으로 추정됩니다. 생활 속 집단감염이 비상입니다.

2. 코로나19 감염증에서 완치된 환자의 혈장을 다른 환자에게 투여하는 치료법이 확진자 치료에 큰 효과를 거뒀습니다. 회복기 환자의 면역항체가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겁니다.

3.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차단을 명분으로 '손목밴드 착용'이 대안으로 올라 논란입니다. 범죄자 취급 등 과도한 인권침해라는 지적입니다.

4.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 7개 지역에 오늘 밤 12시부터 이동과 영업 등을 제한할 수 있는 긴급사태가 시행됩니다. 이번에도 아베 총리가 올림픽 때처럼 뒤늦은 결정을 내놨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5. 지난해 나라 빚이 사상 처음으로 17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만에 60조 원이 늘어 적자 속도가 전례없이 빠르다는 지적입니다.

6. 국내 자동차 시장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해외 판매가 전년대비 21% 급감하면서 국내 생산 공장이 문을 닫게 됐습니다.

7. 텔레그램에 대한 수사가 강화되자, 다른 메신저로 옮겨 아동 성 착취물을 유포한 중고생 10명이 무더기 검거됐습니다. 직접 채널을 운영한 이들 중엔 범행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소년까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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