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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2020] 역대 캐스팅 보트 '충청권'…유권자들 선택 주목

등록 2020.04.15 13:29

수정 2020.04.15 13:55

역대 캐스팅보트 충청권, 오후 1시 투표율 50% 안팎

[앵커]
이번에는 충청권으로 가보겠습니다. 충청권은 이번 총선에서 세종시 선거구가 1곳 늘어, 모두 28곳에서 선거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김달호 기자, 충청권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대전 서대전초등학교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거치며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 충청권 투표율은 대전 49.9%, 세종 53.4%, 충남 43.9%, 충북 49.5%입니다.

지난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39.8%보다 투표율이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번 21대 총선의 충청권 유권자는 463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세종시 선거구 1곳이 추가돼 모두 28개 선구에서 후보 112명이 득표 경쟁을 벌입니다.

충청권은 지난 총선에서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는 표심을 보여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2곳,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14곳, 무소속이 1곳을 차지했습니다.

선거때마다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 온 충청권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서대전초등학교에서 TV조선 김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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