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4월 2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4.27 21:03

1. 여야가 모레 추경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음달 중순까지는 전국민에게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고3·중3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다음달 11일부터 학교에서 수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교육부에 "5월 초에는 국민에게 등교 시기를 알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3. 민주당이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사퇴 나흘 만에 제명했습니다. 통합당은 오 전 시장이 '사퇴 공증'을 받은 법무법인이 문재인 대통령이 설립한 곳임을 거론하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4. 문재인 대통령은 4.27 판문점 선언 2주년 맞아 "코로나 위기가 남북 협력의 기회"라며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협력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남북관계 개선에 다시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5.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개헌을 통해 대통령 단임제를 중임제로 바꾸고, 책임총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제안했습니다.

6.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스타모빌리티 실소유주 김봉현 씨의 수첩 2권이 확보됐지만, 평소 김 씨가 말한대로 로비를 한 사실을 입증할만한 정·관계 리스트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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