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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中대사 만난 김현수 장관…포스트 코로나 농업 논의

등록 2020.05.13 18:55

수정 2020.05.13 18:57

마스크 쓰고 中대사 만난 김현수 장관…포스트 코로나 농업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제공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농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후 서울 aT센터에서 마스크를 쓰고 만난 두 사람은 한국산 농산물의 중국 수출을 위한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한중 양국이 농업분야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중국측의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농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자고 전했다.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하는 싱 대사는 중국 외교부 내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로 분류된다.

싱 대사는 한중 수교 이전 중국 정부의 한반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따라 북한 사리원 농업대학을 졸업했다. /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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