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이낙연 "충청권,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확실한 기반 될 것"

등록 2020.06.03 17:21

수정 2020.06.03 17:22

이낙연 '충청권,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확실한 기반 될 것'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이낙연 위원장이 3일 오후 청주 SB플라자에서 열린 충청권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3일 "충청권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확실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오송읍 청주SB플라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코로나19는 세계적으로 보건의료산업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더욱 부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질병관리본부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있는 청주 오송을 비롯해 대전의 카이스트와 대덕연구단지는 과학기술 인재와 여러 분야의 미래산업을 키워내고 있다"며 "그 위에 기업, 지방자치단체, 정부의 투자와 정책이 얹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난극복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지원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달 18일까지 지역 순회 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충청권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