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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서울시민 코로나19 검사 '무료'

등록 2020.06.08 08:40

수정 2020.06.08 09:34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 나오면서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무증상 감염 사례가 꾸준히 나오면서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한번 받아봤으면 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서울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와 선제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신유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이 1m씩 거리를 두고 길게 줄을 섰습니다. 운동장에는 임시 선별진료소 텐트가 들어섰습니다.

서울시는 무증상 감염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기숙사학교 학생 6200명과 영어유치원 종사자 600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등교 개학 이후 학원과 노래방 등에서 학생 감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민우 / 중앙고 3학년
"위생적으로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워킹스루 방식으로 (검사)하니까 걱정했던 마음이 안심이 되고요."

서울시는 오늘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도 코로나 무료 검사를 시작합니다. 무증상 시민 무료 검사는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위험도에 따라 순번을 받아 지정된 시립병원 7곳에서 누구나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양지호 / 서울시 보건정책팀장
"무증상 감염자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를 사전에 찾아내고 이들로 인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일 세계 42개 나라의 도시정부에 "도시간 감염병 예방기구를 만들자"는 제안도 했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서울의 코로나19 경험과 (대처)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효과적인 통신체계와 응급 후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세계 시장단은 이날 도시 정부간 협력을 골자로 하는 '서울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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