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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충전소 화재로 3명 사상…기계실 작업 중 가스누출 추정

등록 2020.06.17 10:40

수정 2020.06.17 10:46

LPG 충전소 화재로 3명 사상…기계실 작업 중 가스누출 추정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LPG 충전소 기계실에서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2시 42분쯤 부산 동구의 한 LPG 충전소 1층 기계실 안에서 불이 났다.

당시 기계실에서는 가스 검사 위탁업체 직원 3명이 배관 개방 검사를 하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은 작업 도중 갑자기 가스가 누출되면서 불이 붙었고 작업자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비좁은 공간에서 가스에 불이 붙으면서 작업자 45살 A씨가 숨지고, 나머지 2명은 각각 전신 2, 3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다행히 충전소나 가스 저장고로 번지지 않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누출된 가스는 오전 5시쯤 모두 제거됐다.

경찰과 국과수, 가스안전공사 등은 오늘 오전 현장 합동감식을 해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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