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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차에서 1년 넘게 강아지 키운 견주 경찰 고발

등록 2020.06.26 18:46

부산 해운대구는 오늘(26일) 오후, 차 안에서 1년 넘게 강아지를 키운 견주 30살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해운대구와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쓰레기가 가득한 차 안에 강아지를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들은 강아지 위생상태도 좋지 않고, 유리창을 앞발로 긁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해 법률 검토를 거쳐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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