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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외주업체 직원 추가 확진…감염경로 오리무중

등록 2020.06.29 11:43

수정 2020.06.29 11:53

현대카드 외주업체 직원 추가 확진…감염경로 오리무중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거주 20대 남성 A씨가 어제(2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대카드 외주업체 근무자로 현대카드 여의도 본사 3관 5층에서 근무했다.

같은 층에서는 지난 26일 왕성교회 관련 감염으로 추정되는 외주업체 근무자 30대 남성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24일까지 근무한 B씨와 25일~26일 오전까지 근무한 A씨는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밀접 접촉자들에게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안내했다.

A씨와 B씨가 근무했던 해당 층은 현재 폐쇄되었으며, 확진자 2명을 제외한 같은 층 근무자 189명은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 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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