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정원장에 김대중 정부 시절 '남북정상회담 주역' 박지원 전 의원이 깜짝 기용됐습니다. 국정원이 사실상 '대북 기구'가 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2. 윤석열 검찰총장이 소집한 전국 검사장 회의는 추미애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가 위법하고 부당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법무부는 수사팀 교체 등 재지휘 가능성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3. 내집마련이 어려워진 민심 악화에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민께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전 실시했던 다주택 처분 서약의 이행 실적은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4. 고 최숙현 선수가 시청, 경찰, 대한체육회 등 여러 기관에 6차례 이상 도움을 요청했지만 모두 외면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움 요청은 극단적 선택 전날에도 이어졌습니다.
5. 신규 확진자가 63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대구는 '연기학원발' 감염에 3개월 여 만에 두 자릿수를 나타냈습니다.
6. 지역예산 끼워넣기 비판에 민주당이 3차 추경을 정부안보다 2천억 줄여 잠시 뒤 처리합니다. 오영환 의원의 확진자 접촉에 본회의 시간도 연기했습니다.
7. 택시 기사가 구급차를 막아서면서 환자 이송이 지체돼 사망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랐습니다.
사회뉴스9
7월 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7.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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