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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전 매니저 주장 맞다...비난 멈춰주길"

등록 2020.07.05 18:08

전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순재 씨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이 씨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지난 금요일 전 매니저와 통화해 그의 이야기를 공감했고 사과를 전했다"며 "전 매니저가 언론에 제기한 내용이 맞다"고 인정했다.

또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는 오랜 제 원칙을 망각한 부덕의 소치"였다며 전 매니저에 대한 비난 여론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 씨는 앞으로 재발 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들어올 매니저에게는 어떤 업무 형태이든 무조건 4대 보험을 처리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에게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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