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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호텔 객실서 20대 남성·1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등록 2020.07.07 10:28

수정 2020.07.07 10:57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6일) 오후 1시30분쯤, 인천의 한 호텔에서 20대 후반 남성과 10대 후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호텔 관계자가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도 방에서 나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객실 안에서는 1명이 남긴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연루 가능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석 기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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