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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정조절 안되는 3살 모습"…조카딸 책 일부 공개

등록 2020.07.07 21:47

수정 2020.07.07 21:55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딸 메리가 트럼프를 '감정조절이 안 되는 3살 아이'로 묘사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메리가 쓴 책을 통해 공개되는데, 출판 전부터 '주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리 트럼프가 다음주에 출간할 책 제목은, "이미 과한데 결코 만족을 모르는"입니다.

트럼프의 성장 배경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제목으로 대충 내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테드 부트러스 / 메리 트럼프 변호인
"트럼프 대통령의 성격과 직업 수행 능력, 그의 동기와 지금의 그를 만든 배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메리는 유년시절에 접한 삼촌에 대한 기억을 글로 풀었습니다.

책에서 메리는 "지금의 트럼프는 3살 때와 닮아 있다"며, "학습할 수 없고, 감정을 조절하거나 정보를 해석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트럼프가 사람을 오직 돈으로만 평가하고, "사기를 삶의 한 방식으로 여긴다"고 썼습니다.

출판사는 서문에서 "트럼프가 어쩌다가 세계의 보건과 사회구조를 위협하는 남자가 됐는지, 가문의 어두운 역사를 조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측이 낸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은 항소 끝에 출간하는 걸로 일단락됐습니다.

출판사는 폭발적 관심 때문에, 예정보다 2주 앞당겨 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의 15년 지기인 스테파니 울코프는, 멜라니아의 뒷이야기를 담은 '멜라니아와 나'라는 책을 대선 전에 출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TV조선 송무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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