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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직원 5명 코로나19 확진…광화문 프로젝트 현장 사무실 폐쇄

등록 2020.07.09 16:40

서울 광화문 롯데정보통신 프로젝트 현장 근무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롯데정보통신은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당주동의 프로젝트 현장 사무실이 있는 미도파건물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본사 직원 21명, 협력사 직원 8명 등 29명에 대한 검체검사 및 가산동 본사 사내 접촉자 10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당주동 사무실 근무자 가운데 롯데정보통신 직원 3명과 협력사 직원 2명까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본사 직원 102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프로젝트 현장 사무실이 있는 광화문 미도파 빌딩 해당 층을 폐쇄조치하고 확진자와 접촉자들에 대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그 외 직원들에 대해서도 내일까지 전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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